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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윤소이, 낮과 잠 180도 다른 이중생활 '포착'

기사 등록 2013-03-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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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속 윤소이의 '이중생활'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아이리스2'에서 박태희(윤소이 분)는 오금을 저리게 만드는 단검 기술로 미스터리한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이어 20일 방송될 예정인 11회에서 낮과 밤이 다른 이중생활로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며 본격 간첩활동을 개시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윤소이는 낮에는 평범한 남한의 어학원 강사로, 밤에는 중요 임무를 수행하는 북한의 간첩으로 180도 변한 놀라운 모습이다.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그의 모습은 엘리트 간첩의 비밀스런 24시간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어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북한 고정간첩 태희의 중요 임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1분 1초를 다투는 남한과 북한사이의 긴박한 신경전을 주도할 전망이다.

'아이리스2'의 한 관계자는 "이번 회차부터 서울 명문대 출신이자 북한에 밀입국해 특수훈련을 받고 고정간첩이 된 박태희의 베일에 싸여있던 정체가 드러나게 된다. 태희의 활동이 NSS에 큰 위협이 될 예정"이라며 "이와 더불어 격한 액션 장면들을 대역 없이 소화한 윤소이의 액션 활약이 두드러질 회차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