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노머시' 예고 공개…스타쉽의 잔혹 서바이벌 '베일 벗었다'

기사 등록 2014-12-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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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케이블채널 엠넷(Mnet)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합작,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머시(NO. MERCY)'(이하 노머시)의 첫 회 예고가 공개됐다.

'노머시'는 씨스타, 케이윌, 정기고, 매드클라운, 보이프렌드, 주영 등 최고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에서 내놓은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가리기 위해 라이머, 산이, 기리보이, 천재노창 등 최강의 래퍼, 프로듀서들과 콜라보 미션을 선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Mnet과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30초 분량의 1회 예고에서는 데뷔전쟁에 뛰어든 연습생 12인의 치열한 경쟁 현장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특히 "오늘부터는 순위를 매기겠다"는 발언에 깜짝 놀란 연습생들의 표정이 여과 없이 흘러 기대감을 높였다. 아울러 1차 데뷔 미션 최하위 연습생을 발표하는 순간에는 긴장감을 감출 수 없는 연습생들의 초조한 모습이 담겨 서바이벌 사상 경쟁을 예고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의 실체를 드디어 밝혀진 이번 예고 영상에서는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 연습생들의 비장한 각오가 전해졌다. "죽기 전에 무조건 데뷔를 해보고 죽어야겠다", "서로 등에 칼을 숨기고" 등 날카로운 신경전을 그대로 드러내 손에 땀을 쥘 긴장감을 예고했다. 또 1회 예고의 영상 말미 효린은 "독설을 많이 안할 각오를 하고 왔는데 못 참겠다"고 발언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연습생 12명의 멘토가 돼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고된 바 있다. 각 아티스트들의 자존심이 걸린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감 넘치는 최고의 콜라보 미션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노머시'는 오는 12월10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 총 10주동안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전파를 탄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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