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TV]'뱀파이어 탐정' 이준-이세영-오정세의 '완벽케미'

기사 등록 2016-03-27 07:1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장희언기자]매번 색다른 장르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유지해 온 OCN이 27일 밤 새로운 드라마로 흥행을 예고한다.

OCN 새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연출 김가람, 극본 유영선)'은 센세이션한 돌풍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은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시즌1, 2'를 기획한 이승훈 PD가 무려 2년여간의 기간을 걸쳐 기획한 드라마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탐정 윤산(이준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이상야릇한 일과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뱀파이어 탐정'의 메인 주인공인 배우 이준과 이세영은 20대인 만큼 '젊음의 힘'으로 활력을 더한다. 이와 함께 연극배우 출신으로 오로지 연기력으로 경쟁하는 배우 오정세까지 합류하며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한다.

■ “피만 빨면 재미없잖아” 치명적인 매력의 이준


먼저, 남자 주인공 이준은 극 중 경찰대 수석입학의 영리한 두뇌와 탁월한 무술 실력을 가진 윤산 역을 맡았다. 윤산은 자신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의뢰인들의 사건 수사에 추진력을 더하는 인물로, 사건 해결에서 성공률 100%에 달하는 능력을 발휘하며 극의 재미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준은 뱀파이어로 변하게 되면서 오감이 인간의 능력치를 벗어나게 되고, 발달한 오감을 활용해 범죄의 단서들을 추리하게 되는 인물을 연기하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준은 특히 실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출신답게 유연한 몸놀림으로 뱀파이어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회복력을 표현하는 다양한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작품 속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의 탄생'을 예고했다.

■ “선빵이 답이야” 팜므파탈 매력의 이세영


여자 주인공 이세영은 뒷골목에서 습득한 해킹, 사기 등의 기술로 고급 정보들을 수집하는 한겨울 역을 맡았다. 한겨울은 뒷골목 세계에서 익힌 거친 언어와 거짓말, 사기술로 탁구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을 가졌지만, 마음속은 정감 넘치고 따뜻한 면모를 가진 인물이다.

이세영은 대부분 드라마에서 여성스럽고 청순한 역할을 주로 담당해 왔다. 하지만 이번 '뱀파이어 탐정'을 통해 시크하고 강한 이미지로 완벽한 연기 변신을 시도해 이세영만의 '걸크러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세영은 특히 '뱀파이어 탐정'을 통해 '반전매력'은 물론, 매회 톡톡 튀는 머리와 보이시한 차림새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 “그냥 믿고 맡겨주세요” 유쾌한 매력의 오정세


마지막으로 오정세는 극 중 의리파 노총각 탐정인 용구형 역을 맡았다. 용구형은 과감한 색깔과 패턴,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패션에 남다른 감각을 가진 인물로 일명, 탐정 소의 '얼굴마담'이다. 그는 의뢰인들의 신뢰도를 높이면서 형사 출신 특유의 '수사감'으로 각종 사건들을 해결해 나간다.

오정세는 이준의 비밀을 지켜주는 의리파로 남자다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연애에서는 헛똑똑이 느낌이 가득한 모태 독신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려내 '반전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오정세는 탐정 업무 중에도 깔끔한 정장풍을 즐겨 입으며 '댄디한 매력'을 통해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드러낸다.


앞서 이승훈 PD는 오정세에 대해 "오래전부터 함께 꼭 한 번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배우였다. ‘뱀파이어 탐정’ 속 ‘용구형’은 적재적소에 무게감을 맞춰주는 인물인데 오정세를 만나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로 재탄생 됐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같이 '뱀파이어 탐정'은 막강한 젊은 배우 진과 함께 뱀파이어의 특이성과 캐릭터의 고뇌와 성장 그리고 오감을 이용해 주인공이 사건을 추리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뱀파이어 검사'가 완성형 뱀파이어였다면 '뱀파이어 탐정'은 주인공이 성장해가는 드라마로, 27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사진=CJ E&M)

 

장희언기자 djs1305@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