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오면' 김혜선, 부사장으로 직함 달아 '흥미진진'

기사 등록 2012-02-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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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의 김혜선이 부사장으로 파격진급한다.

김혜선은 2월 11일 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에서 회사의 최고위층과 채권단을 향해 회사 회생안을 작성해 제출한다. 이를 윗선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한 결과 부사장으로 파격 승진된 것.

그동안 부장이었던 순정은 사장 윤원섭(길용우 분)의 내연녀로 살아오며 그와의 사이에 한이(임태열 분)를 몰래 키어왔다. 특히 그는 자신이 모시던 정인(고두심 분)의 비리를 캐내고는 감옥으로 보냈고, 이후 회사 내에서 실권을 휘두르기도 했다.

앞으로 순정은 부사장 직함을 달고 본격적으로 윤손건설의 경영에 뛰어들어 리조트사업을 추진 중 디자인을 주관하는 서인호(최종환 분)와도 팽팽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관계자 측은 “순정이 부사장으로 승진해 드라마상에 일대 파란이 일어나기 시작한다”며 “과연 이를 원섭, 그리고 지금은 간병인이 된 정인이 어떻게 생각하면서 조치를 취할지 관심을 갖고 지켜 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내일이 오면’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 될 예정이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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