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더 본다 '2회 추가' 확정.."뜨거운 인기에 감사"

기사 등록 2016-05-25 17:0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tvN '또 오해영'이 인기에 힘입어 2회 연장한다.

'또 오해영' 제작진은 25일 "'또 오해영'이 2회 연장을 추가하기로 했다'면서 "‘또 오해영’의 2화 추가 편성은 결말에 해당하는 분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16부작이라는 분량 사정상 편집될 수 밖에 없었던 대본에 담긴 풍성한 이야기들을 기존 속도감 그대로 극의 흐름에 맞게 더하는 형식으로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tvN ‘또 오해영’ 제작진은 “박해영 작가의 꼼꼼하고 밀도있게 완성된 대본을 갖고 실제 촬영에 들어가다 보니 시청자들께 보여주고 싶은 감정과 이야기들이 넘쳐났다. 여기에 송현욱 감독의 세심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 스태프들의 디테일한 작업이 더해져 자연스럽게 분량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tvN ‘또 오해영’을 담당하는 CJ E&M 이상희PD는 “시청자 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시청자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박도경과 두 오해영의 이야기뿐 아니라 한태진, 박수경, 이진상, 박훈 등 각각의 에피소드들과 박도경의 가족사까지 모든 캐릭터들을 조명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