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입소문의 힘 400만 관객 돌파

기사 등록 2016-05-22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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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예진기자]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곡성’은 전국 1391개의 스크린에서 56만 7202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05만 3865명이다.

‘곡성’은 개봉 10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또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 뜨거운 외신 반응을 이끌어 냈다. 흥미로운 이야기는 물론, 다양한 결말의 해석으로 호평 받고 있는 이 작품이 어떤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곽도원 주연의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이날 10만 7299명의 관객을 동원한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박스오피스 2위, 7만 8475명을 모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20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조예진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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