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김구라, 백내장 수술 후 안경 쓴 채 진행 맡아

기사 등록 2012-02-0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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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방송인 김구라가 백내장 수술 후 방송에 출연, 투혼을 불살랐다.

김구라는 2월 4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안경을 쓴 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료 MC 이휘재는 "김구라가 갑자기 안경을 쓰고 나와 놀랐을텐데, 현재 눈이 정말 아픈 상태이다"라며 "방송을 위해 백내장 수술 후 안경을 쓰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또 지상렬은 "김구라가 안경을 쓰니깐 우장춘 박사를 많이 닮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김구라는 "안경을 쓰니깐 지적인 사람으로 보이지 않냐"라며 당당한 특유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달 21일 방송된 SBS '붕어빵'을 통해 백내장 수술을 언급한 바 있으며, 이로인해 4일 방송분에는 불참했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정소녀, 이계인, 황혜영, 변기수, 성진우, 레드애플 한별&규민 등이 출연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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