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유남규 "금메달 딴 것은 다 김혜수 덕"

기사 등록 2012-01-05 00:0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라디오ile.jpg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전 탁구 국가대표 선수 유남규가 김혜수와의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1월 4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유남규, 우지원, 양준혁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남규는 현정화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다 "그 때 나는 여배우 K 모씨가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남규는 "김혜수와 함께 방송을 볓 번 한 적이 있다. 서로 팬으로서 호감을 갖고 있었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운동을 하면서 '내가 금메달을 따야 김혜수와 더 가까워질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운동을 열심히 했다. 내가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은 김혜수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남규는 20년 만에 김혜수에게 "덕분에 제가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 당시 정말 힘이 됐다. 마지막으로 우리 와이프가 의심을 안했으면 좋겠다"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