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 김주혁 “영화 찍고 롯데 팬 됐다”

기사 등록 2011-08-29 12:5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투혼_본포스터.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김주혁이 영화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김주혁은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투혼’(감독 김상진)의 제작 보고회에서 참석해 “영화를 찍고 나서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김주혁은 “작품이 야구를 소재로 하고 있어서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됐다”면서 “이번 영화를 통해 매경기 하이라이트를 챙겨보고, 스코어를 확인하는 등 많이 좋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영화가 롯데 자이언츠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롯데 팬”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선아는 “특정한 팀을 응원하기 보다는 잘하면 다 좋은 것 같다”며 극중 김주혁이 야구를 하는 모습이 가장 멋지다고 칭찬했다.

한편 ‘투혼’은 한때 그라운드를 누비던 천재 야구선수 윤도훈이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아내 오유란과 가족을 위한 인생의 재도약을 그린다.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등을 연출한 김상진 감독의 열 번째 영화로 다음달 29일 개봉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