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티아라 효민의 '계백일기'③ "티아라 제작자는 누구? 궁금하시죠!"

기사 등록 2011-09-1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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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효민 명예기자] 요즘 한국 연예계를 좌지우지하는 스타들은 대부분 아이돌그룹 출신들이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타고난 ‘끼’를 바탕으로 노래와 연기,댄스까지 모든 것을 섭렵, ‘만능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한다.

이들의 이같은 ‘다양함’은 한국이란 단조로운 울타리를 뛰어넘어 '글로벌스타'로의 행보를 거듭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중에는 최근 '롤리폴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티아라도 있다. 이들 대부분 멤버들은 음악은 물론, 댄스와 연기 그리고 ‘톡’ ‘톡’ 튀는 예능감까지 장착, ‘만능돌’이란 애칭이 부끄럽지 않는 활동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일본활동은 ‘글로벌 티아라’의 전초무대다. 이 활동은 ‘한국의 티아라’가 ‘아시아의 티아라’로 떠오를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같은 ‘글로벌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노래와 함께 연기가 필수적이다. 각 드라마에서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음악활동으로 이어져야 하기때문이다. 첫번째 드라마, 두번째 음악이란 구도는 최상의 현지 '진출 모델'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슈데일리는 티아라의 ‘만능돌’ 효민을 모델로 삼아 한국 아이돌의 ‘글로벌 전략’의 일면을 소개하고 있다. 최근 효민은 영화 ‘기생령’에 이어 MBC 대하기획 '계백'에서 여자무사 초영으로 출연하고 있다.

그는 이미 다져진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최근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아가고 있는 ‘계백’ 촬영 현장에 전격 투입돼, 드라마에 '깨소금 재미'를 전하고 있다. 효민은 촬영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사진에 곁들여 이슈데일리에 게재한다. ‘계백’ ‘기생령’으로 다져진 ‘연기돌’ 효민의 다양한 촬영 뒷애기가 드라마 ‘계백’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1, '연기돌' 효민, “저 요즘 살맛납니다”
2, '사극 연기' 어려워도 우리 패밀리가 있어 기뻐요!
3, 티아라 제작자는 누구? 궁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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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팬분들, 그리고 드라마 ‘계백’ 시청자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죠?
효민의 ‘계백일기’를 시작한 후, 계속 이어갔어야 하는데... 지난 3일부터 일본 현지 활동으로 정신 없었답니다. 물론 드라마 ‘계백’ 일정도 너무 빠듯했죠.

사실 일본 일정은 저희에겐 큰 행운이지만 그만큼 어려움도 따르죠.
솔직히 저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처음 많이 걱정했어요. 드라마 ‘계백’ 촬영을 하다보니 일본 일정이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죠. 두가지 활동을 모두 무난하게 끝내야하는데 어찌해야 걱정이 많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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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열심히 했지요. 하루에 서울과 도쿄를 왔다갔다 했던 경우도 있어요. 이처럼 힘들고 지칠때 많이 도와주신 분들이 바로 회사 식구들이었어요. 티아라 동료들과 김광수 코어콘텐츠 이사님케 특별히 감사드려요. 김이사님은 우리에겐 사부이자, 친구같은 분이죠.

정곡을 콕콕 찌르는 유머는 우리회사의 신선한 청량감이죠. 그분은 매사에 열심히합니다.

‘계백’의 제작자이기도 한데 단 하루도 쉬는 날이 없습니다. 아침 7시면 어김없이 일어나셔서 신문을 보거나 인터넷을 보면서 하루의 일을 정리하신답니다. 그리고 우리의 가능성을 고민하며 우리에게 전혀 색다른 제안을 해주시곤 한답니다. 한마디로 정신적인 지주시죠.

그분은 항상 우리 곁에서 우리 멤버 한명 한명과 진솔한 대화를 해주신답니다. 어떤 어려움이든 특유의 돌파력으로 풀어주시죠. 그러면서 자상하고 정도 많답니다. 한번은 길을 지나다 어려운 분을 보시고 그냥 지나치지않고 주머니에 있던 꽤 큰 돈을 모두 털어주시더라구요. 물론 회사 직원들 중에서도 어려운 상황이 처해있으면 팔을 걷어붙이고 돕곤 한답니다.

그럼 그분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볼께요. 이유는 그동안 우리 연예계를 이끈 분들에 대해 예의인 것 같아서요. 그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한류도 없었을 것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혼자 노력하고, 고민하면서 오늘날 한국 연예계를 세우신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계백’이란 드라마 제작자이기 전에 가요제작자였습니다. 한국 가요계에선 이수만 양현석 박진영씨와 함께 큰 산이죠!. 그가 배출한 가수들은 이루 말할수 없이 많답니다. 김민우 윤상 조성모 이미연의 ‘연가’, SG워너비, 최근의 티아라 다비치 남녀공학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타들이 그분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회에 할께요. 김이사님을 좀 더 취재해볼려구요. 다음회 기대해 주세요 ..

 

정리 황용희기자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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