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이범수, 역대급 악역 통했다…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기사 등록 2016-07-2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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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전국 899개의 스크린에서 46만 432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47만 7033명이다.

개봉과 동시에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인천상륙작전’은 이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 이정재,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 리암 니슨, 북한군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 역 이범수가 캐스팅 돼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림계진을 역을 맡은 이범수는 북한 사투리와 러시아어는 물론, 독기가 아른거리는 눈빛 등 악역을 완벽 소화, 영화의 흡입력을 더했다. 그는 캐릭터를 확실하게 표현하기 위해 7kg를 증량, 촬영 2개월 전부터 북한사투리와 러시아어 연습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이범수의 열연이 빛난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확률로 전쟁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영화로 절찬 상영 중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42만 2303명의 관객을 모은 ‘부산행’이 차지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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