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만찬’ 전인화, 자식 잃은 부모 심정 ‘전율’

기사 등록 2012-02-04 23:1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신들의만찬2.jpg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전인화가 자식을 잃고 절규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인화는 2월 4일 오후 첫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에서 딸을 잃고 오열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도희(전인화 분)은 남편 하영범(정동환 분)과 두 아이와 함께 크루즈 여행을 떠났다.

행복한 시간도 잠시 도희는 영범의 갑작스런 이혼 통보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그가 정신을 잃고 쓰러진 사이 인주는 불의의 사고로 바다에 빠지고 말았다.

정신을 차린 도희는 인주의 실종 사실을 알고 크루즈 안을 살펴봤지만 때는 이미 늦은 상태였다. 딸을 잃고 오열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의 열연은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앞으로 전개될 운명의 엇갈림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졌다.

 

조정원기자 chojw00@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