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기적의 오디션’ 곽경택 클래스, 삭발투혼과 15kg 체중증량!

기사 등록 2011-08-19 16:2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홍정표기자] SBS ‘기적의 오디션’(드림마스터즈: 김갑수, 이미숙, 곽경택, 이범수, 김정은 / 특별 자문위원: 이순재, 최형인교수)이 시청자들의 관심이 점점 뜨거워짐과 동시에 ‘미라클 스쿨’ 학생들의 연기를 향한 열정이 날로 뜨거워지면서 배역을 위한서 체중증량은 물론 과감히 삭발도 감수하고 있다.

곽경택 클래스의 제자(박혜선, 김준구, 조지환, 최규환, 고영일, 정예진)들은 영화 촬영 미션에서 군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실제 군인처럼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결단을 내렸다. 뿐만 아니라 조지환은 3주 동안 체중을 무려 15kg이나 불리며 캐릭터 만들기에 나섰고 정예진은 얼굴에 검댕을 칠하고 산발한 머리로 카메라 앞에 서는 등 앞뒤 재지 않는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SBS <기적의 오디션> 한 관계자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프로의 그것에 못지않게 뜨겁다. 다음 라운드가 남아 있어 멋진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을 텐데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삭발하고 살을 찌우는 모습에 제작진들도 박수를 보냈다”고 전했다.

총 30명이 입학한 미라클 스쿨은 각 클래스별로 수업과 미션을 진행하며 반별로 2명씩 탈락자를 마스터가 결정짓는다. 그리고 남은 20명의 학생들은 마지막 졸업시험인 2인극을 치르고 이를 통과한 12인의 학생들만이 미라클 스쿨을 졸업, 생방송에 진출하게 된다. 현재 이미숙 클래스와 김갑수 클래스의 탈락자가 결정된 가운데 남은 김정은, 곽경택, 이범수 클래스의 결과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곽경택 클래스의 제자들이 삭발 투혼을 발휘한 실전 영화 촬영 수업과 김정은 클래스의 수업 과정은 19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홍정표기자 hjp@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