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보보경심' 출격에도 16% '시청률 두배 올랐다'

기사 등록 2016-08-3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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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구르미 그린 달빛'이 3회 만에 16%를 기록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전국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8.5%보다 7.5%나 껑충 뛰어오른 셈.

3회 만에 두 배라는 시청률 오름폭은 이례적인 것으로 흥미롭다. 특히 김규태 감독의 신작이자 이준기, 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백현, 지수 등 쟁쟁한 배우들이 포진된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가 1,2회 첫방송을 연속방송을 편성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음에도 불구 이같은 결과를 만들어내 눈길을 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를 그린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박보검이 까칠한 세자 이영으로 분해, 연기 변신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세자로서의 아픔을 시작으로, 라온(김유정 분)과의 설렘 유발 로맨스까지 감정의 폭이 넓어졌다.

김유정 역시 남장 여자를 연기해 아역배우라는 타이틀을 떼고 당당히 미니시리즈 여주인공으로서 몫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SBS '보보경심' 1회는 7.4%, 2회는 9.3% MBC '몬스터'는 10.0%를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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