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권율, 정경호에게 “방법은 하나, 사라져라”

기사 등록 2016-02-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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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권율과 정경호가 24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연출 권성창, 극본 허성희)에서 장나라로 인해 우정에 금이 갔다.

이날 구해준(권율 분)은 송수혁(정경호 분)이 한미모(장나라 분)을 지키기 위해 스캔들 반박 기사를 낸 사실에 분노, 그의 집을 찾아갔다.

송수혁을 만난 구해준은 “내가 어디까지 참아 줘야 겠냐. "언제까지 너희들 사이에 끼어있는 더러운 기분을 느껴야하느냐”고 소리쳤다.

송수혁은 “거지같은 내 마음을 어디다 버려야 할지 모르겠다. 진짜 미안하다”고 반응했고, 이에 구해준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줄까? 방법은 하나다. 사라져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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