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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이러스’ 이기우, 멸균샤워 속 소름 돋는 '공포 연기'

기사 등록 2013-03-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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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이기우가 치명적 바이러스 앞에서 공포에 질린 소름 돋는 연기를 펼쳤다.

이기우는 지난 3월 22일 방송된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에서 동료 간호사가 치명적 바이러스에 감염돼 멸균샤워를 하며 공포에 질린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기우는 동료 간호사의 눈물이 떨어졌던 자신의 팔뚝을 문지르며 자신도 치명적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지도 모르는 불안함을 실감나게 표현해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내려앉게 만들었다. 이기우는 불안과 충격이 담긴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 증폭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기우가 나오면 자동으로 몰입하게 됨", "이기우 정말 소름 돋는 연기였다", "지식인의 고뇌가 느껴지는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 "안쓰럽기까지 한 김세진 닥터", "이기우때문에 다음회가 궁금해서 빨리 금요일이 왔으면 좋겠다", "여기 명장면 추가", "회를 거듭할수록 물오르는 이기우의 연기" 등 이기우의 연기에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한편 빠른 전개로 매회 긴장감을 더해가는 OCN ‘더 바이러스’는 오는 3월 29일 오후 5회가 방송된다.

속보팀 ent@issu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