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정성호 vs 고영욱, 한석규 성대모사 승자는?

기사 등록 2011-07-3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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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 개그맨 정성호와 가수 고영욱이 성대모사 대결을 펼쳤다.

30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정성호와 고영욱이 자신들의 장기인 성대모사 대결을 펼쳐 걸출한 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성호와 고영욱은 한석규의 성대모사로 1차 대결을 펼쳤다. 1차전에서는 "안녕하세요 한석규입니다"라는 인사말 성대모사를 한 정성호를 고영욱이 가볍게 제압했다. 2차전에서 정성호는 한석규가 영화 '넘버쓰리'에서 선보인 대사를 표정까지 똑같이 따라했다. 이에 고영욱은 한석규의 영화 '초록물고기'의 전화 장면을 패러디하며 "형아, 너무 잘하지 마 잘하면 안돼"라고 애원하듯 말해 이를 안쓰럽게 여긴 정성호가 "네가 이겼다고 하자"고 승리를 양보했지만 결과적으로 정성호의 승리였다.

한석규 성대모사 대결을 비기고 끝낸 이들의 성대모사 대결은 고영욱의 차인표 성대 모사 대 정성호의 박명수 따라하기에 이어 번외전 격인 서경석, 이현우 성대모사까지 화수분처럼 쏟아져나와 계속돼 이들의 성대 모사 능력에 다른 출연자들은 감탄하며 부러워했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유현상, 김도균, 정성호, 고영욱, 안선영, 김현숙, 김희철, 김정모, 니엘, 천지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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