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팟캐스트]이슈데일리 스포츠분석, 권아솔 최홍만 도발 해프닝

기사 등록 2016-04-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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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기획 여창용, 나레이션 이승규, 편집 성찬얼] 한 주 동안의 스포츠 이슈를 분석해보는 이슈데일리 스포츠분석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난 한주를 뜨겁게 달궜던 로드FC 파이터 권아솔과 최홍만의 기자회견 도발 해프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6일 서울 강남 압구정 로드FC 오피셜짐에서 샤오미 로드FC 030 In China 출정식 및 이둘희 대 권아솔의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홍만, 명현만, 임소희, 이둘희, 권아솔 선수가 참여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권아솔 선수는 이둘희 선수와 무제한급 경기에 임하는 소감을 말하던 중 본인은 '이둘희와의 경기는 관심이 없고, 아오르꺼러와 싸우고 싶다. 이번 경기에서 아오르꺼러가 최홍만에게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갑자기 최홍만 선수를 도발했습니다.

[권아솔 인터뷰 내용]

권아솔 선수의 도발에 최홍만 선수는 어이없는 미소를 짓다가 권아솔 선수의 도발이 계속 이어지자 불쾌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기자회견장을 떠나버렸습니다. 권아솔 선수는 테이블을 뒤엎으며 더욱 거칠게 도발하기도 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갑자기 벌어진 해프닝이었지만 이 사건은 이날 최고의 이슈가 됐습니다. 현장에서는 평소 트래쉬 토크로 유명한 권아솔 선수답다는 의견이 있는가하면 로드FC 중국대회를 앞두고 본질이 흐려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전문가들 또한 최홍만 선수는 권아솔 선수의 도발에 신경쓰지 않고 아오르꺼러와의 대결을 준비하는데 매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슈데일리 스포츠 분석 이승규였습니다.

 

성찬얼기자 remember_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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