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대만까지 사로잡는 ‘국보급 매력’...팬들 위해 중국어로 노래까지

기사 등록 2016-04-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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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배우 박보검이 대만에서 진행한 해외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보검은 지난 23일 대만 타이 페이국제회의센터(TICC)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이날 약 2500여 명의 대만 팬들이 그를 보기 위해 몰렸으며 티켓은 7분 만에 매진되는 놀라운 성적을 거웠다.

박보검은 대만 팬들을 위해 ‘응답하라 1988’의 O.S.T인 ‘소녀’와 중국어 노래를 피아노로 연주하며 팬들과 합창을 하고 직접 중국어 노래를 부르기도 하는 등 언어가 다른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그는 “제가 대만에 온 적도 없고 언어도 다른데 이렇게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받은 사랑,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한 이 시간, 소중히 간직하고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첫 해외 팬미팅의 소감을 전했다.

이런 섬세한 그의 모습에 대만의 언론 매체들 역시 “대만을 사로잡은 박보검, 남다른 매너와 팬 서비스로 감동 선사” “정성 가득했던 박보검 팬미팅, 하나하나 정성스레 준비한 구성이 남달라” “자발적으로 베푸는 모습, 예의바른 따뜻함에 대만 언론도 반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성찬얼기자 remember_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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