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유진, 이정진 도시락 들고 찾아가 위로

기사 등록 2013-06-0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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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의 유진이 출생의 비밀을 알고 충격받은 이정진을 찾아갔다.

6월 2일 오후 방송한 ‘백년의 유산’에서는 세윤(이정진 분)이 철규(최원영 분)의 폭로로 춘희의 어머니가 자신의 친엄마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세윤은 자신의 엄마 설주(차화연 분)가 과거 죽은 아들과 춘희의 아들을 바꿔치기해 키운 사실을 알게된 후 설주에게 차갑게 대했다.

효동 역시 자신의 부인 춘희의 아들이 곧 사위가 될 세윤이라는 사실에 당항했다. 세윤은 채원에게 “알면서 지금까지 숨겼냐”고 캐물었고 채원은 “어머니 상처받을 것 같아 그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세윤은 채원의 말은 듣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는 등의 행동으로 걱정시켰다. 결국 채원은 도시락을 싸들고 세윤의 회사까지 찾아가 위로의 말을 건넸다.

세윤은 자신을 걱정하는 채원에게 “나를 낳아준 어머니가 채원 씨의 친 어머니라도 나와 채원씨 사이는 변함이 없다”고 사랑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방영자(박원숙 분)은 세윤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설주를 비난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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