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 지나친 폭력성이 문제? 시청률 소폭하락

기사 등록 2012-02-1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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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MBC 주말드라마 ‘무신’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월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무신’(극본 이환경, 연출 김진민)은 전국 시청률 7.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이 기록한 8.4%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회 당시부터 불거진 폭력적인 장면이 또 다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갖은 고초를 당하는 노예들의 모습이 담긴 것.

공역장에 끌려온 노인 노비가 편치 않은 몸 때문에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자 젊은 군사는 그를 향해 무자비한 폭력을 가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의 남발로 보기 불편하다는 평을 내놨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내일이 오면’은 17.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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