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신하균, 냉혈한 이미지 벗고 ‘친절한 강훈씨’ 변신

기사 등록 2011-12-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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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신하균이 ‘친절한 강훈씨’로 변신했다.

오는 12월 20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브레인’ 12회에서 강훈(신하균 분)은 환자를 부축하며 다정한 의사 선생님의 면모를 선보인다. 이처럼 강훈은 그동안 냉철하고 이기적이었던 모습과는 상반된 행동으로 주변 인물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지난 7일 경기도 화성 세트장에서 진행된 ‘브레인’ 촬영 현장은 환자를 부축하며 인심 좋은 미소를 머금은 신하균의 모습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신하균은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따뜻한 모습을 연기하며 실감나는 ‘엔젤닥터’의 면모를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브레인’ 제작사 측은 “극중 강훈에게 상철은 다른 듯 닮은 관계에 놓여있는 주요인물”이라며 “그들에게 닥쳐올 변화는 ‘브레인’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브레인’을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브레인’ 방송에서는 강훈이 어머니 순임(송옥숙 분)의 악성 뇌암 사실을 알게 된 후 김상철(정진영 분) 교수를 찾아가 어머니를 살려달라고 눈물로 호소하는 장면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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