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윤민수, 애절한 보이스 '감성 자극'

기사 등록 2012-01-22 18:2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윤민수.jpg

[이슈데일리 조정남기자]가수 윤민수의 애절한 보이스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윤민수는 1월 22일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 2부-나는가수다'(이하 나가수) 12라운드 2차 경연에서 드라마 '아이리스'의 삽입곡인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열창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후두염으로 목 상태가 안좋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윤민수 특유의 차분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는 관중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클래식 악기가 돼서 다 같이 어우러질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겠다"며 "마지막이라 울컥할까봐 그게 걱정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연자들은 마지막 무대까지 최선을 다한 윤민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자문위원들은 "윤민수 답다" "본인의 개성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등의 평가를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중간점검 이후 더욱 치열해진 순위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마지막 무대를 앞둔 윤민수의 명예졸업 성공여부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졌다.

 

조정남기자 chojw00@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