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오민석, 섬세한 오열 연기로 시청자 눈물 자아내

기사 등록 2016-07-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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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진운기자]KBS2 '여자의 비밀'이 15일 방송에서 처절한 오민석의 오열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유강우(오민석 분)는 강지유(소이현 분)를 만나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유강우는 강지유가 죽은 줄 알고 있었던 것.

믿지 못할 상황에 유강우는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강지유를 껴안았다.

유강우는 눈물을 잔뜩 머금은 눈길로 강지유를 쳐다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유강우는 정말 사랑했던 강지유의 죽음으로 폐인처럼 살아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어 유강우는 자신을 기억 못해 거부하는 강지유를 보며 놀란 표정을 지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또 유강우는 오동수(이선구 분)의 습격에 정신을 잃어가는 상황에서도 채서린(김윤서 분)이 강제로 데리고 가는 강지유의 모습을 보며 처절하게 오열했다.

오민석의 섬세한 표정 연기는 사랑하는 이를 다시 본 남자의 절실함을 생생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깊은 몰입을 도왔다.


(사진=방송장면캡처)

 

황진운기자 ty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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