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도지원-손창민 로맨틱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

기사 등록 2015-05-1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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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도지원과 손창민의 '늦깍이 결혼식' 장면이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낸 가운데 '착하지 않은 여자들' 측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3일에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도지원과 손창민은 아름다운 한쌍의 부부로 재탄생했다.

지난 22회 방송분에서 '캠핑장 프러포즈'로 백년가약을 약속했던 두 사람. 도지원은 5월의 신부답게 우아함이 돋보이는 긴팔 머메이드라인 드레스와 티아라로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뽐냈다. 새신랑인 손창민 또한 이에 질세라 턱시도를 차려입은 늠름한 모습으로 식장에 등장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도지원과 손창민의 '로맨틱 성당 결혼식' 장면은 지난 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성당에서 진행됐다. 실감나는 결혼식 장면을 위해 오후 6시부터 장장 8시간 동안 촬영을 진행 한 것은 물론 40여 명의 보조 출연자가 동원돼 한바탕 혼잡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쉴 틈 없는 촬영 열기 속에서 두 사람은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여 마지막까지 관계자들을 감동시켰다. 동선을 반복해서 체크하는가 하면, 시선 처리까지 철저하게 맞춰 NG없는 무결점 완벽 연기를 선보였다.

또 이날 배우들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반가운 안부를 주고받거나 삼삼오오 모여 인증샷을 찍는 등 막바지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역시 '착않여' 군단이다"이라며 찬탄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IOK 미디어 측은 "중년 커플을 대표하던 도지원, 손창민이 23회를 통해 아름다운 로맨스의 결말을 맞이했다. 앞으로 남은 1회 동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다른 인물들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오는 14일 24회를 끝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속보팀 rori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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