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4년 만에 폐지 "6개월 간 유종의 미 거둘 터"(공식입장)
기사 등록 2011-08-1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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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KBS ‘1박2일’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6개월간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먼저 1박2일을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며 ‘1박2일’은 4년이 넘는 시간동안 시청자 여러분께 과분한 사랑을 받아온 참으로 행복한 프로그램”이라며 “최근 발생한 일련의 상황들로 내부에서 많은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강호동을 비롯한 ‘1박2일’ 멤버들과 KBS는 허심탄회한 논의를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정하고 시청자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1박2일’측은 “강호동을 포함한 멤버들은 이제껏 함께 해온 모두가 함께하지 않는 ‘1박2일’은 상상할 수 없으며, 전 출연진과 제작진이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것에 동의 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 “그러나 통상적인 예능 프로그램에 ‘끝’이란 사실상 없으며, 보통은 시청률이 하락하고 멤버들이 빠지면서 초라하게 퇴장하는 것이 그동안의 관례였다”라며 “‘1박2일’에 부여된 국민예능이라는 찬사는 강호동을 비롯한 멤버들, 여러 관련 스태프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라고 그간 상황을 정리했다.
아울러 “KBS와 출연진은 이러한 빛나는 결과가 프로그램의 말미에 초라하게 퇴색되거나 변질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현실적으로 멤버들 역시 ‘1박2일’을 평생 동안 할 수 없다는 점에 동의했다”고 말을 이었다.
끝으로 이들은 “KBS와 강호동을 비롯한 멤버들은 앞으로 6개월간 ‘1박2일’ 촬영에 최선을 다하며 이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으로 합의 했다”라며 “‘1박2일’ 멤버와 제작진은 지난 4년 동안 모두가 힘을 합쳐 열심히 일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의 6개월도 매회가 마지막 회라는 각오로 국민들에게 변함없는 웃음과 감동을 전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끝맺음을 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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