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스타 운세]김재욱, 무조건 하면 잘 풀릴 사주... ‘밀고 나가면 OK'

기사 등록 2017-04-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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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배우 김재욱이 데뷔 16년차 만에 ‘핫’한 스타로 떠올랐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케이블 채널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 주인공보다도 매력적인 악역 모태구를 완벽 소화했기 때문.

김재욱은 과거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로 연기에 입문해 ‘커피프린스 1호점’ ‘감격시대’ ‘메리는 외박중’ 등 다양한 작품에서 로맨틱하면서도 도도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 때문일까. 대중들이 생각하는 김재욱의 이미지는 쉽게 탈피되지 않았다.

그러나 ‘보이스’에서의 모태구는 그동안의 김재욱과 180도 다른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퇴폐미와 잔인한 면모를 오가며 악한 캐릭터의 방점을 찍었고 숱한 여성 시청자들은 그에게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1983년 4월 2일생인 김재욱은 꽃샘바람이 아주 강한 시기에 태어났으며 금(金)기운이 아주 강하다. 쉽게 얘기하자면, 종과 같은 사주. 큰 종이 울리면 멀리 은은하게 퍼지듯 사람들에게 도움을 전파하는 기운을 가지고 태어났다. 또한 사주 자체가 숙살지기(肅殺之氣)이다. 쌀쌀하고 매서운 기운이라는 뜻을 지녀 그의 사주에도 표현력이 약하고 따뜻한 역할보다는 싸늘한 연기가 잘 어울린다고 풀이된다.

그의 본 모습은 마치 탱크와 비슷하다. 무조건 밀고 나가면 되기 때문. 현대그룹의 창업자인 정주영 회장처럼 무조건 추진하고 이를 모토로 삼으면 좋다. 무조건 잘 풀릴 사주로 해석된다. 그러나 사주에 화(火)가 없어 다른 사람보다 몇 배로 노력해야한다. 쇠는 불이 있어야하고 열심히 두드려야 제 모양을 갖게 되는데 사주에 불이 없어 스스로 노력하거나 자신을 돌봐줄 코치를 잘 만나야한다.

올해 정유년(丁酉年)에는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하는 일, 가족, 맡은 역할, 소속사, 혹은 본인의 집까지도. 한 마디로 본인의 스타일을 바꾸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는 말처럼 반드시 예의주시해야한다.

내년 또한 상당히 좋다. 특히 사극으로 가도 좋을 것으로 보이며 ‘보이스’에서는 악역을 맡았지만 온화하고 밝은 캐릭터를 선택해도 좋을 것으로 해석된다.

※ 사주팔자는 본디 생년월일시 여덟 자를 풀이해야하지만, 연예인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시(時)는 다루지 않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사진=이슈데일리 DB, 운세 제공=이태리 다비네스 아카데미 원장 겸 역술가 김재욱)

 

김지영기자 b33151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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