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한옥에 매료됐다..'발효가족' 오픈세트에 애정과시

기사 등록 2011-11-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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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허율 인턴기자]배우 송일국이 한옥과 사랑에 빠졌다.

1일 공개된 jTBC 개국 특집 드라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의 촬영 현장 사진에는 송일국이 편한 자세로 숙면을 취하는 모습이었다.

이 사진은 전주시 완주군에 위치한 오픈세트 아원(我園)에서 송일국의 촬영 모습을 담은 것.

송일국은 “그간 ‘주몽’, ‘해신’등 사극 출연이 많았지만, 현대극에서 만나는 한옥은 전혀 다른 느낌이다”라고 ‘발효가족’ 오픈세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오픈세트는 박찬홍 감독이 전국 각지를 돌며 ‘발효가족’의 주 무대인 한식집 천지인 그리고 그와 함께하는 한옥의 배경이 될 장소를 찾아 결정을 내린 곳이라 더욱 의미 깊다.

‘발효가족’ 촬영 관계자는 “세트가 산속에 있어 밤이 되면 추위에 떨어야 하지만 휴식 시간 동안만은 온돌방에서 몸을 녹일 수 있어 스태프들이 모두 안도하고 있다”라며 “도시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것보다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많아 연기자, 스태프들끼리도 금방 마음을 터놓고 친해질 수 있었다. 드라마 촬영기간 동안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jTBC ‘발효가족’은 12월 7일 첫 방송된다.

 

허율 인턴기자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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