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빠담빠담’ 정우성-한지민, 치한에 이어 개도둑 강렬 만남

기사 등록 2011-12-0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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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정우성과 한지민이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12월 5일 첫 방송된 JTBC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는 운명적인 첫 만남을 이루는 양강칠(정우성 분)과 정지나(한지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칠은 교도소에서 복역중 출소를 앞두고 이국수(김범 분)와 함께 잠시 휴가를 얻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마침 붐비는 지하철을 타게 된 두 사람.

특히 강칠은 사람에 떠밀려 지나의 이마에 키스를 하게 되면서 치한으로 몰렸다. 강칠을 오해한 지나는 가방으로 강칠의 국부를 내리치고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들고 자리를 뜨는 모습으로 최악의 첫 만남을 갖게 됐다.

그 후, 그 둘의 두 번째 만남은 전세가 역전됐다. 지민은 개도둑이 훔친 개를 되 훔치다 오히려 위기를 몰리게 됐다. 그 장면을 목격한 강칠은 지나를 돕게 되며 인연을 이어갔다.

한 명은 치한으로, 한 명은 개도둑으로 몰리는 인상적인 만남을 계기로 시작되는 두 사람의 관계는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빠담빠담’은 살고 싶을 때 죽고, 죽고 싶을 때 살 수밖에 없는 기이한 운명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의 운명과 사랑을 지켜주려는 수호천사가 그려갈 이야기이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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