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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거센 흥행뒷심 발휘..최강자 굳건 ‘장기흥행 ’

기사 등록 2011-11-0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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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영화 ‘완득이’(감독 이한)가 독주체제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완득이’는 전국 364개의 상영관에 5만645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달 20일 개봉 이래 252만2326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처럼 ‘완득이’는 개봉 3주차에도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아울러 관객들의 호평 역시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이라 장기 흥행이 예상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외화 ‘리얼 스틸’(감독 숀 레비)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2만1425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지난달 12일 개봉 이래 252만1060명이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어 3위는 1만4432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커플즈’(감독 정용기)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일 개봉된 이 영화는 누적관객수 20만4425명을 기록했다. 또 4위와 5위는 각각 9384명과 8191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 타임’(앤드류 니콜)과 ‘오직 그대만’(감독 송일곤)이 차지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