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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종영 앞둔 ‘빛과 그림자’ 맹추격

기사 등록 2012-07-0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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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SBS 월화 드라마 ‘추적자’가 동시간대 경쟁작 MBC ‘빛과 그림자’를 바짝 뒤쫓았다.

7월 3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한 ‘추적자’는 13.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방송분이 기록한 13.2%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빛과 그림자’는 17.6%의 전국시청률로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9.2%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로써 ‘추적자’는 ‘빛과 그림자’와의 격차를 4.5%포인트까지 줄였다.

이날 ‘추적자’에서는 총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한 백홍석(손현주 분)을 놓고 협상 테이블에 앉은 강동윤(김상중 분)과 서회장(박근형 분) 그리고 신혜라(장신영 분)의 팽팽한 대립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빅’은 8.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꼴찌를 면치 못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