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달콤살벌 패밀리’ 유선, “주부들의 워너비로서 역할 할 예정”

기사 등록 2015-11-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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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배우 유선이 남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16일 오후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강대선 PD, 정준호, 문정희, 정웅인, 유선, 이민혁(비투비), 민아 (걸스데이)가 참석했다.

이날 유선은 “장성한 아이의 엄마 역할이지만, 주부들의 워너비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그래서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려고 노력 중이다. 계속해서 새로운 스타일을 연구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앞으로 선보일 스타일링에 대해 기대케 했다.

또 유선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한 애착을 보였는데, “그동안 맡았던 캐릭터들이 짝사랑하는 역할이 많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두 남자의 사랑을 받았었던 여자로 나와서 너무 좋다”며 “또 코믹 장르의 시도도 처음이다. 내로라하는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추게되서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로 오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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