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에디킴 "내 장점은 타깃이 확실하다는 것"

기사 등록 2015-01-21 11:5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에디킴이 '컴백 대란' 속 신보를 발표한 가운데 자신만의 강점을 밝혔다.

에디킴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음반 '싱싱싱(Sing Sing Sing)'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지난 첫 번째 음반은 에디킴의 색깔이 많이 묻었난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대중적인 사운드로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장르가 다른 6곡으로 구성했다. 작곡을 할 때 하고 싶은대로 하는 편이다. 달콤한 사랑노래가 대중적이라고 느꼈고, 그래서 지난 음반 역시 그랬다"면서 "이번에도 '마이 러브'가 가장 대중적이라고 생각해서 타이틀 넘버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에디킴은 컴백 대란과 관련해 "내 장점은 타깃이 확실하다는 점과 직접 프로듀싱을 해서 나온 만큼 곡과 가사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싱싱싱'은 에디킴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완성해 온 작품을 선별해 완성한 음반으로, 록과 컨트리, 블루그래스, 슬로우잼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이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마이 러브(My Love)'는 사랑스러운 연인을 '마이 러브'라고 부르며 숨김 없이 애정 표현을 하는 로맨티스트 에디킴의 감성이 담긴 러브송이다. '너 사용법', '밀당의 고수'보다 진지하면서도, 직설적으로 사랑을 이야기하는 남자의 순정이 감동적으로 표현된 곡이다.

에디킴은 이날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보를 발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