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내일이 오면’ 고두심 파격변신+긴박한 전개 ‘강렬’
기사 등록 2011-10-2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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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내곁에’ 후속으로 29일 첫 방송된 ‘내일이 오면’은 인물들, 특히 손정인(고두심 분)을 둘러싼 주변인물들의 캐릭터를 설명하며 앞으로 벌어질 다양한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내일이 오면’은 김정수 작가가 ‘민들레 가족’ 이후 약 1년여 만에 집필을 맡은 작품으로 모녀간의 갈등 속에서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사랑을 확인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홈드라마이다.
특히 이 드라마는 김정수 작가와 장용우 PD가 전작 ‘행복합니다’ 이후 3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두 사람은 ‘행복합니다’를 통해 따뜻한 스토리를 그려내며 평균 시청률 20%를 상회하는 기록을 남기는 등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가족 간의 사랑이 담긴 따뜻한 드라마를 주로 써온 김정수 작가와 ‘호텔리어’ ‘왕초’ 등을 연출한 장용우 PD가 손을 잡은 만큼 방영 전부터 화제가 돼왔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건설회사 사장 부인이면서 나중에 CEO로 활동하게 되는 손정인 역을 맡아 그간 보여줬던 이미지와 사뭇 다른 연기를 펼쳤다.
특히 고두심은 공사 중단 위기에 놓인 남편을 위해 15톤 레미콘 트럭을 가로막는 장면과 자신을 비방하는 존재를 향해 서슬 퍼런 독설과 폭력을 퍼붓는 장면을 통해 성공적인 변신을 입증시켰다.
여기에 김정수 작가 특유의 가족 간의 사랑도 눈에 띄었다. 정인은 소유에 무서운 집착을 가졌지만, 자신의 가족인 윤원섭(길용우 분)과 윤은채(서우 분)의 일에는 온갖 희생과 정성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이중성을 드러냈다.
극의 중심에는 로맨스와 갈등도 존재했다. 은채(서우 분)와 영균(하석진 분)은 신분차이를 초월한 험난한 사랑을 예고했다. 또한 원섭은 자신을 위해 헌신한 조강지처를 버리고 비서인 순정(김혜선 분)과 금지된 사랑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이규한, 유리아, 서유정, 신다은 등 젊은 연기자와 임현식, 이혜숙, 남일우, 최종환 등 관록파 배우들이 호흡으로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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