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사랑잃고 우정 앞에서 애절한 연기 '폭발'

기사 등록 2015-10-2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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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그녀는 예뻤다' 고준희(민하리 역)가 황정음(김혜진 역)과 박서준(지성준 역)을 향한 마음에 대해 말다툼을 벌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11화에서는 하리가 성준에게 모든 것을 들킨 후 이름도 모르는 남자와 데이트를 하러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혜진은 데이트를 가려는 하리를 붙잡고 대화를 시도했다. 혜진은 하리에게 "뭐하는거야 너. 속상하면 말해 멀쩡한 척하지말고"라며 하리에게 솔직해질 것을 꾸짖었다.

이에 하리는 "왜 소리를 질러 속상한게 있어야 속상하다고 말을 하지"라고 자신의 마음을 숨겼고 혜진은 다시 "너 길에서 울고 있는 거 봤어. 너 언제까지 괜찮은 척 할건데"라며 말다툼을 했다.

언쟁 끝에 하리는 "괜찮은 척하는 건 너 아냐? 다 관두자, 꺼져줄게"라며 혜진에게 모진 말을 했다.

고준희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과 친구에게 드는 미안함의 감정을 절절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오후 10시 방송된다.

 

속보팀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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