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장나라, 과거 춤추는 내 모습 훔쳐보곤 했다"

기사 등록 2012-04-1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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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하하와 장나라가 과거 둘만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하하는 4월 12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과거 장나라와 잠시 같은 소속사에 있었다"며 "장나라가 날 좋아해서 항상 춤추는 것을 훔쳐봤다. 소녀같은 감성을 가진 아이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 말을 듣던 장나라는 "보긴봤는데 좋아해서가 아니라 신기해서였다"며 "그 당시 하하가 머리에 양말같은 것을 쓰고 다니고 언제나 특이한 소품들을 가지고 다녔다. 그 모습이 하도 특이해서 봤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하하는 아랑곳 하지않고 "장나라가 지금 이렇게 잘 될 줄 알았으면 소개팅을 할 걸 그랬다"고 고백해 다시 한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석진, 김수용, 장나라, 김민서, 하하, 타우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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