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 소지섭과 진한 베드신..."야한 밤 오케이?"

기사 등록 2016-01-0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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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지민기자] 4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에서는 영호(소지섭 분)와 주은(신민아 분)의 재회에 이은 감격의 베드신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교통사고 이후 재활치료를 끝낸 영호는 주은을 찾아왔고, 두 사람은 한 침대에 누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영호는 따뜻한 눈빛과 함께 "오늘은 편하고 따뜻한 밤이었으면 좋겠네"라며 주은과의 달달한 시간을 제안했고, 주은은 "오케이"라고 대답했다.

이 말에 영호는 주은의 이마에 뽀뽀를 했고, 주은은 영호의 입술에 뽀뽀를 하며 사랑의 대화를 나눴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영호는 다시 주은의 이마에 뽀뽀를, 주은은 영호의 눈에 뽀뽀를 거듭 이어서 했다.

이어 주은은 영호의 품에 꼬옥 안겼고, "이노무 시키 안고 자던 버릇이 있어서 그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호는 "아우 이 요망한 여자"라고 주은의 잔망스러움에 웃음을 띠었다.

그러자 주은은 "누가 그러게 이렇게 이쁘고 섹시하게 해서 돌아오랬나?"라고 영호의 탓인냥 상황을 몰고 갔고, 영호는 "따뜻한 밤 포기. 야한 밤. 오케이?"라며 주은에게 본격적으로 키스를 퍼부으며 애정 행각을 벌였다.

이날 신민아는 사랑하는 이에게 아낌없이 애정을 표현할 줄 아는 주은을 귀엽고 섹시하게 표현해내며 안방극장마저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돼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 '오 마이 비너스' 방송 캡처)

 

한지민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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