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지코, 여자친구 등장하자 "동공지진, 문제 맞추는 척"

기사 등록 2016-04-0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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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지코가 여자친구가 등장하자 팬을 의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9일 오후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여자친구가 '퍼펙트센스' 편에 등장해 '무한도전' 멤버들의 미션상대가 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양세형과 지코, '무한도전' 멤버들은 여자친구가 나오자 깜짝 놀랐다. 다른 멤버들은 여자친구의 무대를 보며 즐거워했지만 지코는 마음 놓고 즐거워할 수 없었다.

이에 유재석은 "여자친구가 나왔을 때 동공지진이 있었다. 그런데 팬들이 오해할까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 같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코는 "커튼이 열렸을 때 문제를 맞추는 척 열심히 봤다"고 시인했다.

또 지코는 마술사 최현우가 금발미녀를 조수로 데려왔을 때도 아이돌이라 마음 놓고 보지 못하며 "살짝 위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세형과 지코는 '무한도전'의 스카이다이빙 몰래카메라에 깜빡 속아 넘어갔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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