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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효과?'..'머니볼' 개봉 앞두고 예매율 1위

기사 등록 2011-11-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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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머니볼’(감독: 베넷 밀러)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머니볼’은 16일 현재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23.94%), 티켓링크(27.69%)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이는 ‘타워 하이스트’ ‘드라이브’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등 동시기 개봉 경쟁작들과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완득이’를 누르고 이룬 결과라 더욱 주목할 만 하다.

‘머니볼’이 이토록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개봉과 동시에 전미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작품에 대한 신뢰감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16일 내한해 진중한 매력과 친절한 매너를 선보인 브래드 피트에 대한 관심이 영화에까지 옮겨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언론 시사회 이후 영화가 보여주는 드라마틱한 감동과 브래드 피트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머니볼’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머니볼’은 야구계의 스티브 잡스 ‘빌리 빈(브래드 피트 분)’이 만들어낸 140년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를 그린 감동 실화이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