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양익준 “‘계춘할망’하며 다시 연기에 재미 느껴”

기사 등록 2016-05-0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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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배우 양익준이 연기와 연출에 있어 향후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양익준은 2일 오후 서울시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계춘할망’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최근 ‘계춘할망’을 작업하며 다시 연기에 재미를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향후 그의 연출 및 연기 계획을 묻는 기자의 말에 “나는 연기로 시작해서 감독은 차후에 시작했지만 한동안 연기에 흥미를 못 느꼈다. 그러나 ‘계춘할망’을 하며 다시 연기하는 게 재밌다는 생각이 들어 당분간 연기를 계속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양익준은 이어 “연기든 연출이든 영화를 만들어가는 사람으로서 좋은 직업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두 가지 직업이 먹고 살기에 좋다”라고 덧붙여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계춘할망’은 12년간 연락 두절이었던 손녀 혜지(김고은 분)가 할머니 계춘(윤여정 분)이 있는 제주도에 찾아온 후 다시 종적을 감추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번 언론시사회는 창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여정, 김고은, 김희원, 신은정, 양익준, 최민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는 19일 개봉.

(사진=이슈데일리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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