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주연 '마담 앙트완'이 기대되는 이유? '로코퀸'이 돌아온다!

기사 등록 2016-01-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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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지민기자] 배우 한예슬이 ‘환상의 커플’에 이어 또 한 번 로맨틱 코미디 열풍을 일으킬 조짐이다.

한예슬은 22일 첫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에서 남다른 촉을 가지고 심리 파악을 하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으로 분한다.

2006년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을 통해 ‘로코퀸’으로 등극한 한예슬이 '마담 앙트완'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공략할 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중이다.


# 2030 여성 공감백배 캐릭터

한예슬은 지난해 SBS ‘미녀의 탄생’에서 사랑스러운 여인과 아줌마 근성을 넘나드는 이중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특히 내면의 아픔을 지닌 캐릭터의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2030 여성들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냈다.

‘마담 앙트완’에서는 타고난 심리 파악의 달인이자 남다른 ‘촉’을 가진 예감 능력으로 사람들의 사연을 척척 꿰뚫어 보며 상처를 치유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가짜 점쟁이’ 역할을 맡아 고민을 안고 찾아온 손님들을 진심으로 위로한다. 비록 가짜 점쟁이지만 누구나 갖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설렘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 3색 극강 케미

한예슬은 어떤 상대 배우와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남다른 케미로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증폭시켜 왔다. 전작 ‘환상의 커플’에서는 파트너 오지호와 함께 제목처럼 그야말로 ‘환상의 커플’ 연기를 선보였는가 하면, ‘미녀의 탄생’에서 역시 주상욱과의 달달하고 유쾌한 케미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의 세 남자와 호흡을 맞춘다. 달콤 살벌한 사랑의 심리 실험으로 얽히게 되는 성준(최수현 역), 정진운(최승찬 역), 이주형(원지호 역) 세 명의 훈남들과 심리게임을 펼치며 3색 케미를 뽐낼 것이다.


# 가식 없는 청정 매력! 한예슬표 상큼 발랄 코미디

‘환상의 커플’에서 오만방자 재벌 상속녀 ‘조안나’와 기억상실증 ‘나상실’을 오가며 선보였던 한예슬의 엽기발랄 코믹 연기는 단숨에 그녀를 대체불가 ‘로코퀸’ 반열에 올려놨다.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그이기에, 이번 드라마에서 밝고 유쾌하면서도 섬세하고 깊이 있는 고혜림을 얼마나 맛깔나게 그려낼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예슬이 출연하는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드라마로 22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드라마하우스, 지앤지프로덕션 제공)

 

한지민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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