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밀젠코 마티예비치 "소주는 초록괴물, 진정한 악마였다"

기사 등록 2016-03-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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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그룹 스틸하트의 멤버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8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SR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음주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밀젠코는 음주문화를 접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한국 음주 문화를 접해본 적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밀젠코는 "'소주'를 '초록색 악마'라고 부른다"며 "먹어보니 진정한 악마였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밀젠코는 "건강관리를 철저하게 하기 위해서 술을 취하도록 마시지 않지만 즐긴다"라고 말했다.

또 밀젠코는 한국 음식에 대해 "한국 음식은 정말 다 좋다"며 "찌개, 국, 돼지고기 등 맛을 보았지만 정말 다 맛있었다. 식당에 가면 작은 그릇들에 나오는 음식들을 골라 먹는 재미가 솔솔하다"라고 답했다.

한편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국내 매니지먼트와 계약하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섰다.

[사진 = 이슈데일리 남용희 기자]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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