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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유미의방' 손담비 "차별점? 30대 여성을 위한 공감 원맨쇼"

기사 등록 2015-06-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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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유미의 방’에 출연하는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다른 시트콤과의 차별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 씨네시티 M큐브에서 진행한 올리브TV 시트콤 ‘유미의 방’ 제작발표회에 김영화PD와 곽정은을 비롯해 손담비, 박진주, 이이경, 현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손담비는 ‘유미의 방’만의 차이점에 대해 “유미가 유미의 방에서 30대 라이프를 어떻게 즐기는지 30대 여성을 대표해 보여준다”라며 “원맨쇼로 표현한다는 게 다른 프로그램과 다르다”라고 운을 뗐다.

또 그는 “20대와 30대는 생각하는 것 뿐만 아니라 확실한 차이가 있다”라고 말하며 “이건 정말 30대 여성들이 많이 공감하겠다 생각해 이 작품을 선택했다. 내가 표현만 잘하면 힐링도 되고 공감하면서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담비는 “다양한 장르가 섞여 어떻게 보면 짬뽕이라고 할 수 있지만 30대 여성들이 같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미의 방’은 진정한 자신의 취향과 행복을 찾으려는 싱글녀 유미(손담비 분)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 여자가 방에 혼자 있으면 뭘 하는지 호기심을 풀어 줄 리얼한 시트콤으로 일과 사랑, 매 끼니 챙겨먹는 밥상까지 싱글족의 생활을 현실적으로 조명하고 싱글 생활에 유용한 꿀팁도 공개한다.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예정.

이린기자 leelin0224@ 사진 고아라 기자 i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