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X샘 옥 '플라워 카페' 해외 아티스트에게 극찬

기사 등록 2015-11-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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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몬스타엑스(MONSTA X)의 래퍼 주헌이 샘 옥, 아이엠과 함께한 싱글 '플라워 카페(FLOWER CAFE)'가 다국적 아티스트들로 부터 극찬세례를 받았다.

지난 10일 자정 공개된 주헌의 새 싱글 ‘플라워 카페’(Flower Cafe)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대표 재즈힙합 라디오 채널 'Chillhop' 으로 부터 "듣기만하여도 따사로운 햇살이 느껴지는 곡이다" 고 호평 받았다.

또한 시드니 대표 힙합 프로듀서로 스내키챈, 타블로 의 딸바보를 공동 프로듀싱한 P.R은 "Positive한 감정이 느껴지는 좋은곡이다. 나의 화창한 일요일 아침을 맞이하는 플레이리스트로 선곡할 예정이다" 고 전했고, Nujabes 를 잇는 일본 시부야 씬의 이방인 비트메이커인 'Kondor'는 "여러나라의 다른언어가 함께한 다국적 곡이지만 모두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절대 놓쳐서는 안될 콜라보레이션이다" 고 극찬을 보냈다.

여기에 Nujabes 피쳐링을 통하여 국내에 알려진 랩퍼로 재즈힙합의 대표주자 'Substantial'은 "특유의 에이준 앤 제이비트의 바이브는 케이팝과 함께하여도 변치않은 좋은 곡을 보여줬다"고 덧붙여 전 세계 재즈힙합씬에 대한 관심을 반증하기도.

재지한 감성이 돋보이는 러블리한 힙합 곡 ‘플라워 카페’는 아름다운 멜로디라인을 부각시켜 은은하게 러브송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곡으로 그동안 주로 공격적인 트랙에서 압도적인 랩 메이킹을 선보였던 주헌은 이 곡에서 무심한 듯 툭 치고 나오듯 힘을 빼고 매끄럽게 곡 전체를 이끌고 있다.

제목이 말해주듯 꽃처럼 아름다운 햇살과 커피를 떠오르게 하는 멜로우(Mellow) 힙합의 매력을 전달하기에 충분하다. 재지한 편곡으로 도시의 세련된 느낌과 깔끔한 공간감을 만들어낸 것도 인상적이다.

한편 몬스타엑스의 주헌은 새 싱글 '플라워 카페' 공개 후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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