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박철민 "현정화-하지원 둘 다 독하더라" 깜짝발언..왜?

기사 등록 2012-04-2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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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배우 박철민이 하지원때문에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했다.

박철민은 4월 19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하지원은 목표가 생기면 앞 뒤 안 가리고 무조건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화 '코리아'를 촬영하면서 하지원과 탁구 연습을 하는데 현정화 감독은 연습을 4시간 하면서 겨우 5분 쉬게 해줬다. 주인공 역할인 하지원도 절대로 쉬자는 소리를 하지 않아 결국 우리들만 피해를 봤다. 현정화와 하지원 둘 다 독하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함께 출연한 최윤영 역시 "다른 배우들끼리 탈의실에 모여서 현정화와 하지원 둘 다 너무한 것 같다고 회의를 한 적도 있다"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코리아'의 주역들인 현정화, 유남규, 박철민, 이종석, 최윤영, 하지원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1991년 일본 지바에서 열린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남북 단일팀의 이야기를 담은 '코리아'는 5월 3일 개봉한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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