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운동마니아 유재석, 알고 보니 ‘국민약골’?!

기사 등록 2015-10-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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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가람기자]개그맨 유재석이 SBS '동상이몽'에서 여고생에게 목 졸림을 당하는 굴욕을 겪어 화제가 됐다.

유재석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이하 동상이몽)‘ 녹화에서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선수에게 기술시범 상대를 자처했다.

유재석은 155cm, 47kg 작은 체구의 이예지 선수에게 “펀치의 강도를 확인해보겠다”라며 자신만만하게 “글러브 주세요”라고 외쳤다.

이예지 선수는 기다렸다는 듯 유재석에게 목 조르기 기술 '초크'를 선보였다. 유재석은 1초가 채 가기 전 시뻘개진 얼굴로 살려달라는 신호를 보내왔다.

유재석은 평소 운동마니아로 소문난 연예인. 하지만 이예지 선수의 기술은 유재석에게 굴욕적인 순간을 선사했다.

최근 '국민약골'의 쌍두마차로 떠오른 조정치와 슬리피도 같은 처지였다. 특히 조정치는 이예지 선수의 펀치 한방에 앞니가 빠질 뻔 했다는 후문.

한편, 유재석의 굴욕적인 모습이 담긴 SBS '동상이몽'은 오는 3일 오후 8시 45분에 시청할 수 있다.

 

황가람기자 kd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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