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세븐틴 승관 "기대감-칭찬에 연연하지 않고 앨범 준비"

기사 등록 2016-12-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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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세븐틴이 '자체제작돌'이란 수식어와 날로 커지는 기대감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5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는 세븐틴의 세 번째 미니앨범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민규는 "저희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관심이 많아져서 어떻게 하면 보답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도 그런 고민 때문에 힘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승관은 "칭찬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저희끼리 냉정해졌다. 각 유닛의 리더 형들을 비롯해 '우리는 아직 부족하다'란 마음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붐붐’을 포함한 신곡 8곡으로 구성된 ’Going Seventeen’은 꿈을 향한 열정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Make A Wish’, ‘Make It Happen’, ‘Make The Seventeen’의 총 세 개 버전으로 발매된다.

세 장의 앨범에서는 세븐틴이 배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그들의 꿈과 열정이 담긴 결과물이 완성되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타이틀곡 ‘붐붐’은 이런 꿈과 열정을 통해 목표를 위해 달려갈 때의 설렘과 좋아하는 이성을 봤을 때의 쿵쾅거리는 마음을 ‘붐(BOOM)’이라는 단어를 통해 표현했다.

한편 세븐틴은 5일 '고잉 세븐틴'을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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