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 처절한 고통 속 분노 '섬세한 감정연기'

기사 등록 2016-04-1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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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배우 장근석이 1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에서 처절한 상황 속에 처한 백대길역을 섬세한 감정연기로 표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백대길의 생고생이 이어졌다. 온몸이 다쳐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백대길. 그는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했다.

낯선곳에 떨어진 백대길은 "여기까지 나를 데려온 자가 누구고, 내 이름은 도대체 뭐냐"고 자신을 노비로 삼으려는 자에게 분노했다.

노비계약에 지장을 찍으라고 강요하자 백대길은 "싫다"며 반항했고, 결국 멍석말이까지 당했다. 결국 그는 노비계약에 강제로 지장을 찍게 됐고, 온전치 못한 몸으로 노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와 중에 도망치다 걸린 노비가 무자비하게 죽는 상황을 본 백대길은 분노하며 앞장섰지만, 결국 굴복하며 분노를 참아야만 했다.

백대길이 이와같은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SBS '대박' 방송캡처]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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