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 종영소감 "여명하로 지낼 수 있어 행복했다"

기사 등록 2016-04-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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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조윤희가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종영 후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7일, 조윤희는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액션신도 많았고, 한파와 싸워가며 촬영도 많이 했었는데 큰 사고 없이 촬영을 마칠 수 있게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여명하'로서 지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조윤희는 “작품을 함께 한 스태프들과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께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4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호흡을 맞춘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밤 11시라는 늦은 밤에 시작되는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피리부는 사나이’를 시청해주시고, 아낌없는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표했다.

그동안 조윤희는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tvN ‘나인’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KBS2 ‘왕의 얼굴’을 통해 남장부터 사극 액션까지 단숨에 소화해냈다. 영화 ‘기술자들’, ‘조선마술사’에도 출연하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한편 조윤희는 신개념 보디쇼 ‘마이 보디가드’에서 메인 MC를 맡았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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