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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그룹 써니힐, '베짱이 찬가'로 컴백

기사 등록 2012-01-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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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백성현기자]그룹 써니힐이 맥시싱글 '더 그래샤퍼(The Grasshoppers)'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월 13일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써니힐은 총 3곡이 수록된 맥시싱글 '더 그래샤퍼'라는 타이틀로 컴백한다. '더 그래샤퍼'는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하겠다는 써니힐의 생각을 반영하고 있다.

타이틀곡 '베짱이 찬가'는 '좋은 날' '식스센스' 등 히트곡을 탄생시킨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합작으로서 이솝우화 '개미와 베짱이'와 동요 '둥글게 둥글게'를 모티브로 써니힐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베짱이 찬가’는 공개된 직후부터 빠른 상승세를 보이며, 13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엠넷, 싸이월드, 소리바다 등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음원차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써니힐의 신곡을 감상한 팬들은 “링가링가링하는 부분이 진짜 중독성 있는 것 같다”, “뭔가 크게 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써니힐은 오늘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무대를 가진다.

백성현기자 sthayan@